2023. 7. 27. 12:38ㆍ살아남아보자/이렇게만살자
때는 언제였던지 기억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기억에 많이 남아 글을 쓰기로 결정했다. 경기 북부를 사는 나로서는 부산에서
의 골프는 조금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떨리는 마음으로 여행을 출발하였다.
부산에는 동생네 내외가 있었고 그 친구들과 같이 골프를 치기로 하였다. 야간골프~ 그런데 아직도 필드 경험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걱정이 앞섯다. 나야 그나마 몇 번 가본 게 전부 나의 와이프는 머리 올리는 날.... 걱정이 앞선다.
연습은 열심히 했지만 하~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연습장과 필드는 다르니까...ㅠㅠ
골프장은 부산에 위치한 에덴벨리 산 꼭대기에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언덕과 경사가 심해서 쉬운 골프장은 아니였던 것
같다. 하지만 풍력발전기와 조명 잔디가 어우러지면서 엄청 멋진 풍경을 선사한 골프장 이었던 것 같다.
(정확히는 양산에 위치)
크~ 풍경보소 여기 가보고 너무 신기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진행 골프장에 도착 준비해서 준비하고 필드로 나갔는데 와 웬걸 산 꼭대기라서 그런가 추위가 추위가~
너어~~~~~무 추웠다. 이건 칠 수나 있을까 고민이 되긴 했는데 일단 쳐보자 몇 번 갈 수도 없는 필드인데.. 여기까지 멀리
왔는데 해야지... 해야지...ㅠ_ㅠ 이것도 추억이 되리라.
일단 치기 전에 단체사진 하나 박고 ~
다들 추워가지고 옷을 겹겹이 껴입고 시작~
처음 샷은 역시나... 미스 첫 샷은 다 그런 거지.. 3번 홀까지는 연습이니까 ㅎㅎㅎ 명랑골프니까 괜찮아요~
에데벨리cc
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난이도가 낮지는 않다. 큰일이다. 이젠 될 데로 돼라 ㅎㅎ 와이프는 그냥 공들로 뛰라고 한지가
1홀부터 시작해서 18홀까지 ㅎㅎ 했던 거 같은데 ㅋㅋ
그나마 맞춘 드라이벗샷 ㅎㅎ 그 이외에는 다 미스샷 뒤땅을 엄청 쳤었다. 그리고... 거리가... 안나.. ㅠㅠ
추운 날씨에 세명은 덜덜 떨고 저 친구는 하도 뛰어서 추위 따위 없던 것 같다. ㅎㅎ 그래도 재미는 있다고 하니
다행인 것 같다. 그리고 처음이면 다 하는 그 말 ~ 그말
"공들고 뛰어~" ㅎㅎㅎ
어찌어찌~ 골프는 끝났지만 추위에 너무 떨어 가지고 골프를 치는 건지 빨리 끝내고 싶은 건지 우다다다 친 것 같다.
ㅎㅎ
추워 추워~ 집가자 ㅎㅎ 집에 가서 따듯한 국물에 소주 한잔하고 마루 마무리~!!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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