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아보자/이렇게만살자

베트남 패키지 여행 4탄(마무리)

노라84 2023. 8. 22. 09:06
728x90

3박 5일에 일정에서 마지막 일정이 시작하는 하루 이다. 

한것도 없이 후루룩 시간이 지나 간것 같다. 

패키지여행에서 재밌는 것은 항상 마지막 날에 다 친해진다는 것. 저녁을 먹으며 대장형님이 사주시는 술을 마시며 

아 넵 ㅎ~ 이라는 말을 연발하며 술기운에 이런 저런 이야기 ㅎㅎ 제주도 유채밭에 놀러오라는 제의까지 받은 날이였다. 

오늘에 특별한 일정은 없었다. 이전에 가이드님이 엄청난 일정을 소화하면서 시간을 일부로 남긴것 같다. 

패키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쇼핑몰투어... 여러분도 모두 싫어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다. 일정과는 많이 다르지만 

뭐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는 것도 가이드의 일이라...처음 시작은 해변투어~전기자동차를 타고 해변을 도는 듯하면서 

자연스럽게~쇼핑샵...뭐드라 몸에 좋은 뿌리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그 환공포증오게 생긴 그런 거였는데 패키지

팀원중에 쿨하게 300만원 지르시는 분이 있었네요 ㅎ

이 후 다시 이동 이번엔...커피원두를 파는 곳이엿는데 여긴 우린 모두 혹 했다. 커피맛이 특이하기도 하고 커피내리는 방식

배트남 식이라 나도 선물겸 하나를 구매하게 되었다. 

커피는 위즐 커피로 아래처럼 홍보를 하는 커피다. 

커피맛은 진하고 구수한 맛 산미라고는 하나도 찾아 볼 수 없는 커피였다. 3대 똥커피 ㅎㅎ가격은 3봉에 10만원이였나.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놀라긴 했지만 뭐 선물 용이니까....구매결정 이래서 이런데 끌려다니면 사게 되는 건가.

설명을 홀리듯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WEASEL COFFEE

전 세계 3대 똥 커피

가장 비싼 커피 위즐(족제비 똥)

베트남에서 폿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커피를 내려먹는다.

이렇게 샵 두곳을 돌고 점심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첫날과 같은 가게 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이후에 다시 공커피가 유명하다며 카페를 갓는데 ... 이미 많이 다녀와서;;감흥은 없던 것 같다.

패키지가 편하기는 한데 이런 면에선 또 .... 별로 인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에 내가 느낀 장단점을 적어 볼까 한다. 

이후에 다시 

사진을 찍고 오라며 나름 유명하다는 핑크성당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오래는 못서 있을 장소 였다. 

후다닥 ~ 사진 찍고 이동이동

이번엔 엄청 큰 불상이 있는장소 였는데 저기 뒤에 보이는 곳이 다낭시내 이다. 

원숭이들이 있어서 신기 하긴 했다.

이후에 잡화점 한곳을 더 들리고 ~ 베트남 전통공연을 마지막으로 패키지의 일정이 끝나고 공항에 도착해 집으로 잘 도착  

할 수 있었다. 

이번여행을 하며 느낀것은 

1. 패키지는 돈만 있으면 편하다.

2. 일정이 빡세다.(버스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왜이리 힘든지.)

3. 어느 식당을 가던 그냥 밥먹고 나오면 된다.

4. 친구들하고 불화가 없어진다. (정해진대로 가는거니까..)

-------------------------------------------------------------------------------

단점으로는

1. 힘들다..

2. 결정권한이 없다.(식당, 밥, 장소, 시간 등등등)

3. 쇼핑샵을 꼭 들러야 한다.(노쇼핑 상품도 있지만 뭐 ..그만큼 비싸다)

4. 남는게 사진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진짜 사진만 찍고 오라는 곳도 많다.....

정도 일꺼같다.ㅎㅎ

나이가 있지만 오랜만에 다시 친구들과 함께 외국에 나갈 수 있어 감사하고 즐거웠던 시간 이였다. 

이 또한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 되어진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함께 시간 날때 체력 될때 어디든 가보시기를 바란다. ㅎㅎ 그게 평생 남을 테니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