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남 패키지 여행 3탄

호텔에서 눈을 뜬 지 이틀쨰 우리는 또다시 아침 일찍 눈을 뜨고 12시까지의 자유시간을 즐기기 위에 아침 조식을 먹고 

주변을 다시 탐방 하기 시작했다. 주변은 생각보다 커피집이 참 많았었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커피를 엄청 먹는다는 이야기

를 전날 가이드분이 해주신것 같다. 주변에 로컬집이었는데 옆에서 밥도 팔고 커피도 팔고 그냥 아무거나 말이 잘 안 통해

주문하기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커피 맛은 정말 좋았다. 

이후에는 이때 당시에 나혼자산다에 나온 팜유원정대가 나와 각종 베트남의 조미료와 간장, 소스등을 유명하게 만들어 

그것들을 사기 위해 주위에 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생각 보다 거리가 있어서 택시를 탈까 하다가도 그냥 걸어가면서 

구경도 하고 하자 하며 슬슬 걸어 다닐때 길거리에 있는 상점을 발견 거기서 간장과 피시소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게 문제였을까 ... 하 너무 무겁다... 이건 아니다... 젠장.... 망할 무겁기는 더럽게 무겁고 

걷기도 싫고...ㅠㅠ덥고 으으으으으으으으 그래도 애들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아서 힘들게 힘들게 시장을 갖고 그냥 가서 

앉아 있었다. 친구들이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여...근처 카페도 아니고 상점인 곳 같은데 음료를 샀더니 손으로 얼음을 

넣어 주시는 쿨한 주인 아저씨 뭐 그래도 시원하게 먹었다.

로컬시장은 뭐 특별한 건 없었던것 같다. 로컬주민들이 우리를 신기하게 보는 듯한 시선들이 많이 느껴지는 것뿐?

가장 많았던건 열대과일.

그 이외에는 없다. 살 것도 없다. 

돌아오는 길에 로컬 식당에서 밥을 먹자 해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들렇던 가게 

가장 많이 시키는 쌀국수를 시켰는데 고수 숙주 라임 그리고 튀긴빵 같은건데 엄청 질기긴 했다. 약간의 냄새가 나긴 했는

데 뭐 그냥 먹을 만했다. ㅎㅎ 그리고 고수의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 한국에서는 안먹던 고수를 베트남가서 먹게 될 줄 이야

ㅎㅎ로컬 식사를 잘 마치고 호텔에 들러 씻고 오늘에 패키지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다. 

오늘에 가는 곳은 바나힐 다낭에서 대략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였는데 패키이다 보니 그냥 끌려가면 될 것이니라 ㅎㅎ

중간중간에 돈내고 바구니배를 타라고 하는데 우리는 스킵하기로 너무 덥기도 하고 

바나힐에 도착한 입구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느껴지는 공기가 다른 곳에 왔나 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다. 

간단하게 바나힐을 이야기 해보자면 

해발 1,487m의 바나산은 시원한 기후 덕택에 20세기 초반부터 프랑스 상류층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오늘날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것은 물론, 출발점과 도착점 간의 높이 차가 가장 큰 케이블카를 타고 약 30여 분 정도 올라가면 (맑은 날에는) 다낭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산 정상까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프랑스 고성의 외관을 띤 (작은) 테마파크가 위치해 있는데, 다양한 공연과 레일바이크, 무료 놀이기구 및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나힐 [Ba Na Hills, Bà Nà Hills] (베트남 다낭 여행, 베트남 셀프트래블)

케이블을 타고 올라가는데 안개로 안무것도 안보이긴 한데 엄청 긴 케이블 이였다. 쭉쭉 타고 올라갓는데 이정도 거리에 

어떻게 이런 마을을 만들었을 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얼마나 많은 인력이 투입 되었을지...

안개를 해치고 나타난 바니힐은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동남의 건축물만 보다가 유럽의 양식이 눈에 들어오니 

새로운 느낌이었다. 

사진도 다 찍고 조금 쉬기 위해 커피숍에 들러 쉬는 타임. 힘든 우리....

나이가 먹었나...에휴 왜이리 힘드냐..이 후에 놀이동산등을 둘러보고 모임시간이 되어 중앙광장으로 모이게 되었다. 

다음 목적지는 

바니힐의 랜드마크 호미곳 같은 곳의 골든브릿지

하지만 사진 찍기는 헬....사람이 너무 많다. ㅎㅎ 

이 다리를 건너 

사진을 찍는 명소 ㅎㅎ 줄서서 찍었던 기억이 있다. 같이 돌아다니던 패키지 일행 분들이 찍어 주셨지. ㅎㅎ

골든브릿지를 건너 남아있는 건 꽃공원 조형물공원이 남아 있었다. 

ㅋㅋ아 진짜 이런건 어디서 배워 오는지 ㅋ파노라마 모드로 하여 숨어서 다음 장소로 오면 이런 형식의 사진이 나온다. ㅎ

한번에 성공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이 공간 옆에 꽃밭이 매우 많았는데 거기 사진은 없네요 ㅎㅎ

이를 마지막으로 바니힐의 일정은 끝이 났다. 점심식사는 산 꼭대기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인터넷에서 매우 비싸다고 

한다. 그런데 특별히 먹을 건 없는 것같다. 뷔페였고 뭐 ... 딱 그정도...기억에 남는다.

이 후에는 다시 다낭으로 돌아가 패키지에 포함된 식당으로 향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였는데 맛은 고기맛...고기는 항상 짜릿해~ㅎ 위에 식당에서 찍은 다낭시내 야경인데 이뻐서 

한컷

드디어 오늘에 마지막 일정 해상위에서 용다리 구경하기. 일명 뱃놀이

시원하기도 하고 습하기도 하고 

배위에서 공연도 보고 친구 좋다고 사진 찍으로 가고 매너손 ㅎㅎ 덤~우리애들 착해요

다리위에서 용다리에서 불나오는 사진은 없네.. ㅎ

이렇게 3일째 밤이 끝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