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아보자/이렇게만살자

일본여행 다녀온 기억3-1

노라84 2023. 8.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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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번째 날이 밝았다. 

여행 오면 늦잠도 없어지는 건 국롤인가 전날 술을 그리도 먹었는데 운전도 많이 해서 피곤했는데 왜 일찍 일어나게 되는지..

ㅎㅎ다 보겠다. 이 마음은가 친구는 아직 꿈나무인 거 같고 둘이 같이 나와서 유카타 입고 주위가 이뻐 사진을 찍었다.

이러고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 겸 잘 깰 겸 놀았다. 

그러고 나서 어제 들어갔던 온천탕에서 다시 한번 씻고(어두워서 사진을 안 올렸었는데 아침에 다시 보니 크~~~~ 보소~)

온천 풍경맛집일세

이러나저러나 아침에 하는 온천은 좋더라 ~ ㅎ 깨끗이 씻고 나와 아침식사로 제공된 음식들이다. 정확히 이게 뭔지는 모르

겠지만 맛있게 먹었다.

료칸 나오기 전에 한컷

다음 목적지는 키린호수 특별한 거 없이 그냥 움직이는 데로 가고 싶었지만 일본에 료칸문화를 꼭 경험하고 싶어서 전통이 

있다고 하는 료칸으로의 방문을 위한 중간에 거치는 곳이라기보단 그냥 근처에 유명 관광지인 것 같다. 

워낙에 물을 좋아하고 ~ 잔잔한 물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스타일이라 이런 장소 너무나 좋아한다. 

킨린호수 - 잔잔하고 물위에 떠 있는 저 조형물이 또 마음이 안정되는 듯 하다.
데헷~슬슬 돌고 여기 저기 보고.

이젠 최종 도착지 벳푸만이 남았다.

벳푸는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시내 각지에 온천이 많고 용출량도 1위인 온천도시이다. 여기에 온이유는 별다른 게 없다. 

일정 짜다 보니 ~ 차로 언제 한 번 와보겠나 하고 온 도시이다. 여기 온이유는 유명 관광지인 지옥순례라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온천을 보기 위해 가는 것이다. 여행이 다 그렇지 ㅎㅎ 마음 가는 데로 발길 닿는 데로 

킨린호수에서 차를 타고 벳푸로 가는 길은 산길이었다. 전에도 언급했던 온천 저 뒤로 보이던 유후산을 넘어가야 벳푸가 

나타났다. 산길을 오르는 내내 산아래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졌다. 

안타깝게 사진이 없네요.. 이동하는 사진만 

유후산을 넘어가자마자 벳푸지옥순례라는 곳을 바로 방문하였다. 이때부터였나 날씨가 엄청 더워지기 시작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온천이며 과거엔 사형수를 처벌하는 장소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마지막 사진은 유명한 일본사이다와 온천계란 먹어야지 먹어야지~사이다가 정말 맛있었음. ㅎㅎ

이후에는 시내를 지나 도심지역을 지나 숙소로 찾아 갔다. 

문제가 발생했는데 도심운전은 걱정이다. 차가 점차 많아지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긴장된다.. 직진만 해서 부산 간다는 이야기가 왜 그런 줄 알겠다.

벳푸시내

긴장해서 길 잘못 탈뻔했다..ㅎ 옆사람이 열심히 알려줘서 겨우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위 사진 근처 어딘가가 숙소였고 

체크인하고 주변 탐방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어쩌다 뽑은 인형....

세가 유명한 일본회사 오락실인데 일본 오락실은 뭔가 확실히 틀린 것 같다. 

어쩌다 뽑은 커다란 인형.... 집에 어떻게 가져가지가 먼저 걱정.....피규어는 가지고 만다 해가지고 돈을 참... 많이 넣어서 

뽑은 것 같다....ㅠ_ㅠ

이후 저녁식사를 위해서 이곳저곳을 돌아보다가. 호객하시는 일본분에게 끌려 들어간 음식점

나름 잘 나오는 집을 골라 마음에 들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벳푸기차역이고 근처 우물 같은 곳에서 구경 좀 하고 2차 고고~

참~아기자기한 곳이 참 많고 한국에 포장 차마 같은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은 곳 

엄청 작져 일본어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한글 메뉴판도 없는곳

엄청 만족한 2차였고 음식 정갈하고 일본사람만 있고 메뉴판도 한글 없고...ㅎㅎ 나름 매우 만족한 곳이었다. 

숙소 근처에 2차 편의점 쇼핑을 마치고 (편의점에는 잡지간판이 참 많았는데 ㅎㅎ 야한 것도 많았다)

3일째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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